제목은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그냥 위↑의 저 짤방과 비슷한 짓을 이 년이나 질리지도 않고 거듭했다는 사실에 대한 기념 포스팅이지 말입니다.

이미 여러번 말한 바 있지만 내가 워낙 근성이 없어서 무언가를 파도 일 년 이상 판 적이 없었는데 이 년! 꼭 욕 같지만 이 년이라뇨! 해서 감회가 참 새롭네요. 그 이 년동안 참 지치지도 않고 저↑ 놈을 열심히 깐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!!

사실 내 지인분들 중에 딱 소울이터를 딱 이 년 파시고 다른 장르로 갈아타신 분도 있고 최근에 갑작스레 급 장르를 소울이터에서 다른 쪽으로 전향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막연하게 조금 불안한데 역시 지금으로선 아직은 좀 더 쟤를 까…… 아니 이 장르에서 즐길 것을 더 즐기고 싶어요. 내가 느끼기엔 아직까지는 일단 내 애정전선은 이상 무인듯 하기도 하구요. 아무튼 저 녀석이 제정신을 찾는 그날까지 더 힘낼게요! ^_^)> 근데 그래서 과연 얘가 제정신을 찾는다는게 가능은 할까요? 내가 보기엔 아 그거 무리지만……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이런 포스팅에서 말해야할만한 것을 이전에 비슷한 주제의 다른 포스팅에서 다 해버리는 바람에 정작 이 포스팅에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. 하긴 뭐 어때요 좋은게 좋은거죠!




P. S. 근데 위의 저 짤방을 보니 과연 쟤가 더 안 제정신일까 내가 더 안 제정신일까에 대해 회의가 들기 시작하네요.